2024-11-06 16:44:00
광범위한 업종에 적용되는 기술 중심의 가업승계 AI 전문가 신용완 교수와 황범석 교수의 절세 전략 |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승계를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에서 승계는 경영권 이전뿐만 아니라 핵심기술의 이전과 복잡한 세무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다. 이러한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 신용완 교수와 국세청 외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절세의 최고전문가 황범석 교수가 나섰다. 그들은 기술 이전과 세무 전략을 융합한 혁신적 승계 모델을 제시하며,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및 도매업 등 광범위한 업종의 대표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명확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업종에 벤처승계를 이용한 가업승계가 가능한가
신용완 교수는 광범위한 업종에 적용되며 어느 조직에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술과 사업적으로 필요한 기술은 존재하며, 그러한 필요한 기술을 찾아내는 것부터 벤처승계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도매업, 온라인쇼핑, 일반 제조업 등 모든 분야에 가능하다는 게 신 교수의 얘기다.
벤처승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용완 교수는 기술 중심의 벤처승계에 서 핵심 기술을 정확히 평가하고, 그 가 치를 반영한 승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 조한다. ”기술 자산은 단순한 경영권 이 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AI 기반의 기술자산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술을 명확하게 측정하고, 후계자에게 이를 효율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승계 성공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기술개발자금의 확보방법은
벤처승계에서는 1세대가 구축한 시장과 기술 자산을 기반으로, 2세대가 새로운 기술개발을 이어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때,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창 업 지원, 연구개발(R&D) 세액 공제와 같은 다양한 혜 택을 통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다.
신 교수는 “2세대는 정부의 R&D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 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승계 이후에도 혁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후계자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다.
기존의 상속세와 차이
가업승계의 한 방법으로서 벤처기업승 계의 중요한 과제는 세무적 리스크관리 다. 벤처승계에서는 주로 기술 자산의 비 중이 크기 때문에 전통적인 기업 승계와 달리 상속세, 증여세에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황범석 교수는 이러한 세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만의 특 화된 절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벤처승계의 방법을 통해 가업승계 를 추진하는 경우 상당한 절세효과가 발 생한다”며, 기존의 상속세 절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조세리스크는 없는가
황범석 교수는 가업승계에 있어 조세리스크를 항상 고려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 교수는 “벤처승계를 통한 가 업승계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세리스크를 국세청 의 입장에서 볼 수 있어야 하며, 과세리스크를 어떻게 감 소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 어야 한다”면서 “벤처승계를 통한 가업승계 프로그램 구 성에 있어 법무법인 율촌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국세청에 서 근무했던 경험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피력한다.
기술이전과 세무문제 만으로 해결이 가능 한가
기술 이전과 세무 문제 해결만으로는 승계가 완성되지 않는다. 1세대 창업자와 2세대 후계자 간의 협력 역시 승계 성공의 중요한 열쇠다. 신용완 교수는 “승계는 기 술 이전뿐만 아니라, 1세대의 경영 철학을 2세대가 이 어받아 발전시켜야 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후계자는 창업자가 쌓아온 기술자산과 시장 네트워크 를 유지하며, 동시에 자신의 비전과 경영 전략을 통해 기업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시 장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 모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고려하 는 벤처기업은 기술 혁신과 정부 지원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술확보와 이전은 어떻게 가능한가
벤처기업 후계자가 기술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 법 중 하나는 대학이나 연구소로부터의 기술 이전이다.
대학 및 연구소는 많은 연구 성과와 특 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과의 협 력은 최신 기술을 얻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된다.
기술 이전 센터(TLO)와의 협력: 각 대학 과 연구소에는 기술 이전 센터(TLO)가 있고 연구성과물을 상업화하려는 기업과 연구진을 연결해 주며, 필요한 기술을 발 굴하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소 기업을 설립하거나 자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라이선스 계약: 후계자는 필요한 기술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학이나 연구소의 연구진과 협업하여 기업에 맞는 맞춤형 기술 을 도입하거나 개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
정부지원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성장기술개발 및 창업도약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는 혁 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 기업 및 성장기 기업 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마케팅, 제품 개발을 지 원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을 통해 제조업 기반 창업 기업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생산 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D 세액 공제는 연구개발 비용의 최대 25%까지 세 액을 공제해 기술개발 자금을 절감하고 연구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창 업과 승계를 지원받는 기업들이 연구개발 자금의 부담 을 덜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술 이전과 사업화 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술사업화 지원과 산학연 협 력 R&D를 제공한다. 대학과 연구소의 신기술을 상업 화하거나 협력 연구를 통해 신규 제품 개발을 촉진하 며,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 시 필요 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기업의 글로벌 기술 확 장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기술이전 과 특허 지원을 위해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를 통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기업이 손쉽게 이전받을 수 있도록 거래를 지원하며, 수수료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해 특허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특허 기술이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제품 개발, 법적 보호 등 상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 그램도 운영한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X&D 해외 기술 이전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해외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며, 기 술 기반 창업 기업이나 벤처승계 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자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처승계의 핵심은
벤처승계는 단순한 경영권 이전이 아닌,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벤처승계는 기술 이전과 세 무적 리스크관리가 승계 성공의 핵심이다. 신용완 교수 와 황범석 교수의 전략은 이러한 승계과정에서 발생하 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대표들이 승계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제는 기술 혁신과 절세 전략을 결합한 혁신적인 승계 모델을 세울 때다. 기술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전하고, 세무적 리스크를 최 소화하면서 정부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 하는 것이 벤처기업의 승계 성공을 보장하는 길이다. 기 술과 세무적 해법의 융합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과정이다.
출처 :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기사 본문 링크 :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316
세무회계 진수 (前 세무회계 필승)
02-525-0885
pstax1@naver.com
평일 09시~18시
대표 :
황범석
사업자 등록번호 :
882-62-00676
Copyright © 2024 세무회계진수 corp. All Rights Reserved.